제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이 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에서 2023년 9월 23일(토) 성황리에 막을 올립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의 개최 도시와 중국의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서의 역할,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의 기술 및 환경 친화적 특징 등에 대해 살펴볼 것입니다.
중국의 국제 스포츠 이벤트 개최
중국은 지난 20년간 주요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개최지로서 자리매김하며 국력을 강화해왔습니다.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중국이 세계에 그 문화와 역사를 과시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이러한 대회들은 중국이 세계에 자신의 진보와 발전을 보여주며, 국제사회에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항저우의 선택과 중국의 발전
이번 제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은 이러한 중국의 발전을 이어받아, 디지털 신기술과 환경 친화적 원칙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항저우는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본거지로, 현금 없는 도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알리페이를 통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은 대다수의 상점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이를 통해 항저우는 미래 지향적 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과 친환경의 결합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디지털 영상을 이용해 전통적인 불꽃놀이를 대체함으로써, 친환경적인 대회를 추구하였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중국이 국제사회에 자신의 고유한 문화와 함께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전달하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중국이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문화와 기술의 교류를 활성화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참가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 역대 최다인 1천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하였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를 받은 북한은 5년 만에 국제 스포츠 무대로 복귀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0개 이상을 목표로 하여 일본과의 격차를 줄이려고 하고 있으며, 여러 종목에서의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은 중국의 국제적 위상과 기술적 발전을 세계에 알린 중요한 이벤트였습니다. 중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디지털 기술과 환경 친화적인 방침을 선보이며, 자신의 문화와 발전을 국제사회와 공유하였습니다.
대한민국과 같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이 대회를 통해 자국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스포츠를 통한 국제화와 화합을 추구하고 있습니다.